너로 정했어.

한 해가 시작되면 새로운 마음으로 목표를 정하곤 한다.
대게는 작심삼일로 끝나지만……….

무튼..
2012년에는 작심삼일 목표를 정할틈도 없이 정신이 없었다.

이직, 돌잔치 등..
많은 일들이 겹치는 통에 정신을 홀딱 뺏겨버렸다.

3월은 되야 정신좀 차릴거 같지만..
올해 목표는 “읽기”로 정했다.

왜 그렇게 책을 읽는 것이 힘든지 모르겠다..(책과 친해지기 어려워요 ㅠㅠ)
손에 아령을 들고 책장을 넘기는거 같다.

올해는 꼭 집에 사놓고 제대로 펴보지도 않은 책들을 보고야 말겠어!

DDC(Daum Developers Conference) 2011..

임진년 흑룡의 기운을 받아
밀린숙제를 열심히 ^^;

2011월 10월에 다녀온것을 이제서야 올리다니..
정신없이 바빴다고 핑계를 대고 싶지만,
역시나 게을러졌던거 같다..ㅠㅠ

2011년 10월 12일부터 이틀간 DDC(Daum Developers Conference) 2011이 진행되었다.
장소는 2018년에 동계올림픽이 열릴 평창~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을 찾아서 구비구비 오랜시간동안 차를 타고 가서야 도착했다.

알펜시아의 대문앞에 컨퍼런스 장소임을 알리는 커다란 현수막이 나를 가장 먼저 반기고 있었다.
다음컨퍼런스 현수막이 달린 알펜시아 컨벤션 센터

반가움도 잠시.
일정표를 받아들고는 순간 움찔.
둘째날 일정으로만 알고 있던 포스터가 첫째날로 잡혀있었다.
HTHML Spec History라는 주제를 가지고 포스터를 준비했던 나는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HTML History, HTML4와 HTML5의 차이점, W3C 표준 제정순서, HTML5 스펙의 소개의 소주제로 나눠서 준비된 포스터는
준극이형(Wise)과 같이 준비하게 되었다.

준비한다고 열심히 준비했지만,
왠지 무언가 부족하고, 덜 준비한거같은 이 불안감은 포스터 세션이 끝날때까지 떠나지 않았다.

그 불안감은 포스터 세션이 진행되는 동안 날 적당히 긴장시키게 해주었고,
많은 분들이 우리 포스터에 관심을 가져주셨고, 무사히(?) 포스터 세션을 마칠 수 있었다.

“닥치고 웹표준”을 입고 사진 한방!
포스트 앞에 선 나와 준극이형

세션은 아주 다양했다.
아주 큰 룸에서부터 작은 룸까지 각각의 룸에서는 발표가 진행되었고,
복도 등의 공간에서는 전시회와 포스터가 진행되었다.

세션 주제만 보고는 전혀 알 수 없는 세션들도 많았고,
알아볼 수 있었던 세션도 있었지만, 막상 들어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이여서 좌절이였다.
무엇보다 정규표현식 관련 세션을 듣고 싶었는데, 포스터 세션과 겹치는 바람에 참여하지 못한게 가장 아쉬웠다.

발표, 전시회, 포스터 외에도 브레이크타임에 작은 이벤트 들이 있었다.
상품을 타고싶은 지성님. 포즈 예술.
사격이벤트에 참가해서 조준중인 지성님

개발자 파티에서는 무겁디 무거운 분위기를 상큼하게 살려준 개그맨 변기수가 MC를 보았고,
마지막은 1박2일의 나영석PD의 특강으로 컨퍼런스가 마무리 되었다.

업무와 겹치면서 포스터에 많은 시간은 투자하지 못했던 점이 많이 아쉬웠지만,
준극이형과 같이 준비하면서 알게된것도 많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다음에서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컨퍼런스에서 포스터를 맡게되서 더 없이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었다.

포스터를 맡게 기회를 주신 팀장님, 파트장님께 감사드리고,
HTML 스펙 소개부분을 준비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신 KIG 이원석님께 감사드립니다~

업무와 포스터 준비를 병행하느라 힘들었던 준극이 형도 고마워요~

통장관리(Account Management)

3달전 써논 글을 이제서야 올리다니..

- -

돈 그리고 부자.

거의 모든 사람의 관심사가 아닐까?

나 역시도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 회사에서의 미니세미나를 핑계삼아 정리를 조금..

지인을 통해서 보게된 4개의 통장이라는 책의 내용을 토대로 내가 하고 있는 부분을 담아보았다.

다시 도전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주로 검색을 하다가
언젠가부터 구글에서의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아마도 그 시기는 CDK스터디를 시작하면서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아직도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검색을 많이 하게된다.
몇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 가장 큰 부분이 영어로 된 문서를 많이 접하게 되면서인거 같다.
영어에 자신이 없다보니 이런 상황은 종종 나를 힘겹게 한다.

얼마전 꼭 보고 말겠다라는 영어문서를 다 보고 나서 좌절 맛본 후에 영어의 벽의 다시 한번 느꼈지만,
겁없이 영어에 또 도전을 해보려한다.

마음이 맞는 회사사람들과 월,수,금 오전에 영어스터디.
스피킹보다는 리딩을 중심으로 하고,
온라인 강의와 책을 가지고 공부를 하기로 했다.

월,수,금, 일주일에 3번.
결코 쉬운일은 아니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해야할 일.
또 내가 꼭 하고 싶었던 일.
그래서 도전한다.

결과는 어찌될 지 모르지만,
완주를 목표로 하고, 기간은 약 3개월 2주가량, 올해안 이라고 정했다.
완주 뒤에는 얻는 것이 있으리라 믿고싶다.

새로운 경험

어제, 오늘 이틀간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문화아카데미에 참여하게되어 “캐리커처”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여행길에 만난 캐리커처 작가들.
집에 하나쯤 걸어두고 싶었지만,
항상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발걸음을 돌리곤 했었다.

다른사람이 그려주는 캐리커처가 아닌
내가 그리는 캐리커처라니!!
엄청난 기대를 품고 문화아카데미에 참여 했다.

문화아카데미에서는..
미술과 캐리커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미술의 간략한 소개(1시간.. 응?)와 두려움을 없애는 법을 배우고,
만화스럽게 그리는법과 캐리커처와 같이 보는 법에 대해서 배웠다.

내 첫 작품.
잘 그리지는 못했지만.. 나름 그럴싸한거 같다.
열심히 연습해서 나와 그리고 내 가족을 그려서 소장해야겠다.

캐리커처 첫작품

도전 그리고 실패 그리고 목표

몇일전 번역이 없는 글을 전체 읽어보기를 시도했었다.

영어로 된 글을 열면 바로 창닫기 버튼에 마우스를 옮기기 급급했었는데..
제목이나마 읽어 보려고 시작했던 것이 지금은 글 전체를 읽어보자로 바뀌었다.

결과는, 처참한 실패.
번역해놓은 것들을 읽어보면,
직역을 해논대다가.. 한글을 잘못 선택한 단어들로 도저히 무슨말인지 모르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글 전체를 읽어보려고 시도했던 나에게 큰 점수를 주고 싶다.

그래도 얻은 것이 있다면..
번역이 없는 글에 대한 두려움을 약간 해소 할 수 있었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 번역사이트와 번역도구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번역도구는 구글에서 제공하고 있는 번역사도구함을 이용하였다.

파일, url 등으로 업로드를 하게 되면.. 목록이 보여진다.
구글번역함 업로드

목록 중에 같이 번역을 하고 싶은 문서는 공유를 할 수 있다.
구글번역함 공유

번역할 문서를 들어가보면 해당 문서가 원문과 번역문으로 분할되어 보여지고, 번역문은 수정할 수 있게 되어있다.
구글번역함 원본 및 번역 화면

번역 수정 진행사항을 알 수 있다.(100%가 되려면 번역된 쪽에 영어가 없어야 한다.)
하지만, 번역을 한다고 해서 모두 한글로 바꾸는 것은 아니니.. 번역이 완료되면 100%완료로 바꿀 수 있다. (수정 > 번역완료)
구글번역함 번역완료

문서의 번역 진행과 상관없이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
구글번역함 다운로드

드디어 상경을..

천안/아산에서 지내온 것도 벌써 2년이 다되가는군요.
출퇴근은 고속/시외버스, KTX, 지하철을 골고루 이용해봤습니다.
편도소요시간은 적게는 1시간반에서 많게는 4시간이 넘게도 걸렸습니다.

제가 멀리 사는것을 알게되면 “출근하느라 힘들겠다.”, “힘들지는 않냐” 등의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거리가 멀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해서 힘들다고 생각한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퇴근을 할때마다 차시간을 계산해서 지하철을 타고, 그거에 마춰서 업무를 종료해야하고.. 그런점들이 오히려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이젠 이런 스트레스는 안받아도 되겠네요!
8월에 서울로 이사갑니다~

스터디가 끝나고 서둘러 집에 오지 않아도 되고,
술잔을 기울이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질거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술자리를 많이 좋아합니다.

술자리를 좋아하시는분~
언제든지 푸쉬해주세요.
꼭 시간을 내겠습니다^^

블로그 첫 포스팅

드디어 블로그에 첫 포스팅을 하는구나~
그럼 내 소개를 잠깐..?

나는 “슬로우 스타터(slow starter)” 이다.
궤도에 올라가는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궤도에 올라가고 나면 빠르게 궤도를 돈다.

화끈한 추진력 대신 지독한 지구력을 가진 나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