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 흑룡의 기운을 받아
밀린숙제를 열심히 ^^;
2011월 10월에 다녀온것을 이제서야 올리다니..
정신없이 바빴다고 핑계를 대고 싶지만,
역시나 게을러졌던거 같다..ㅠㅠ
2011년 10월 12일부터 이틀간 DDC(Daum Developers Conference) 2011이 진행되었다.
장소는 2018년에 동계올림픽이 열릴 평창~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을 찾아서 구비구비 오랜시간동안 차를 타고 가서야 도착했다.
알펜시아의 대문앞에 컨퍼런스 장소임을 알리는 커다란 현수막이 나를 가장 먼저 반기고 있었다.

반가움도 잠시.
일정표를 받아들고는 순간 움찔.
둘째날 일정으로만 알고 있던 포스터가 첫째날로 잡혀있었다.
HTHML Spec History라는 주제를 가지고 포스터를 준비했던 나는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HTML History, HTML4와 HTML5의 차이점, W3C 표준 제정순서, HTML5 스펙의 소개의 소주제로 나눠서 준비된 포스터는
준극이형(Wise)과 같이 준비하게 되었다.
준비한다고 열심히 준비했지만,
왠지 무언가 부족하고, 덜 준비한거같은 이 불안감은 포스터 세션이 끝날때까지 떠나지 않았다.
그 불안감은 포스터 세션이 진행되는 동안 날 적당히 긴장시키게 해주었고,
많은 분들이 우리 포스터에 관심을 가져주셨고, 무사히(?) 포스터 세션을 마칠 수 있었다.
세션은 아주 다양했다.
아주 큰 룸에서부터 작은 룸까지 각각의 룸에서는 발표가 진행되었고,
복도 등의 공간에서는 전시회와 포스터가 진행되었다.
세션 주제만 보고는 전혀 알 수 없는 세션들도 많았고,
알아볼 수 있었던 세션도 있었지만, 막상 들어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이여서 좌절이였다.
무엇보다 정규표현식 관련 세션을 듣고 싶었는데, 포스터 세션과 겹치는 바람에 참여하지 못한게 가장 아쉬웠다.
발표, 전시회, 포스터 외에도 브레이크타임에 작은 이벤트 들이 있었다.
상품을 타고싶은 지성님. 포즈 예술.

개발자 파티에서는 무겁디 무거운 분위기를 상큼하게 살려준 개그맨 변기수가 MC를 보았고,
마지막은 1박2일의 나영석PD의 특강으로 컨퍼런스가 마무리 되었다.
업무와 겹치면서 포스터에 많은 시간은 투자하지 못했던 점이 많이 아쉬웠지만,
준극이형과 같이 준비하면서 알게된것도 많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다음에서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컨퍼런스에서 포스터를 맡게되서 더 없이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었다.
포스터를 맡게 기회를 주신 팀장님, 파트장님께 감사드리고,
HTML 스펙 소개부분을 준비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신 KIG 이원석님께 감사드립니다~
업무와 포스터 준비를 병행하느라 힘들었던 준극이 형도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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